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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하동악양 토지길
자유글 평사드레 2015-05-21 1217
느림의 여유를 담다... 인생이 어디로 향해 가는지 잊은채'빨리빨리'에만 익숙해 급박하게 살고 있고 있는 나날들. 그 일상을 탈출해 어디로든 떠나고픈 유혹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때 차 재배지 중 세계최초로 국제슬로시티(Slow-city)에 가입된 경남 하동군 악양면으로 한번 떠나 보는건 어떨가요? 그 곳에서 섬진강변 깨긋한 물길과 꽃길을 거닌 후 평사리 최참판댁과 인근 귀농인들의 다실에 앉아 푸른 빛깔과 그윽한 향기고이 머금은 녹차 한잔 음미해보면 자연스레 느린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고, 우리 인생의 소설을 새롭게 써내려가고픈 힘이 불끈 솟아날 것입니다.
  • 최참판댁 전경
  • 악양들판과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평사리 최참판댁
    논길을 따라 평사리로 들어가면 우뚝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가 정겹게 맞이하고 평사리 언덕에는 초가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그 언덕 중턱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이 바로 최참판댁이다. 최참판댁은 소설 속의 가상공간을 평사리라는 지리적, 공간적 위치로 옮겨놓은 곳이다. 사랑채의 대청마루에 올라 앉으면 평사리의 넓은 들판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소설<토지>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 평사리 들판 부부송
    악양 뜰을 보듬은 평사리 들판, 그 너른 들판만으론 외로웠던지, 부부송 두그루가 사랑을 뽐낸다. 어떤 이들은 토지 주인공들의 이름을 따서 서희송(松), 길상송(松)이라고도한다.
  • 부부송 전경
  • 문암송 전경
  • 악양을 내려다 보는 노송 문암송
    대봉감 마을로 유명한 축지리 대축마을을 곧장 올라가면 문암송이라 불리우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크고 평평한 바위 위에 걸터 앉아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수령은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둘레는 3m에 달하고 수관은 동서 16m, 남북 12m로 흙이 한줌 없이 갈라진 바위에서 살았을 거라곤 믿기지 않을 크기와 나이를 가지고 있다. 특이한 생육환경과 아름다운 수형은 식물학적, 경관적 가치가 크며 바위를
  • 뚫고 자라고 있어 바위와 함께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문암송계가 조직되어 매년 고사를 지내고 있으며 2008년 3월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 491호로 지정되었다.
  • 신라의 숨결이 전해지는 고소산성
    이 성터는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지리산 자락 형제봉 중턱 해발 300m 고지에 있다. 하동군지에 미루어 볼 때 600년대 신라가 백제를 공격할 때 나당연합군이 백제의 원군인 위병의 섬진강 통로를 차단하기 위하여 구축한 것이 아닌지 추측한다. 동북쪽은 지리산의 험준한 산줄기로 방어에 유리하고 서쪽은 섬진강이 한눈에 보여 남해에 오르는 배들의 통제와 상류에서 내려오는 적을 막기에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
  • 고소산성 전경
  •    ‘고소산성’은 성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선이 부드럽고 아름답다. 성곽 가운데 일송정의 위용도 장관이다. 봄기운
       느끼면 가벼운 차림의 성곽 일주를 겸한 ‘역사와 자연을 품은 여행’ 으로 잠시나마 머무름의 공간이 된다.
       사적 제151호로 지정되었다.
  • 조씨고가 전경
  • 자연과 소통하여 살고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위대함 정서리 조씨고가
    정서리 조씨 고가는 1876년 개항으로 신문물이 쏟아져 들어올 때 조재희라는 사람이 중국과의 무역을 통해 부를 얻어 지은 집으로 완공까지 무려 17년이란 세월이 소요됐다고 한다. 흔히 ‘조부잣집’으로 더 유명한 이 집의 마당에는 연못이 자리하고 있으며, 연못 옆 돌담엔 여름철 시원한 저온창고 역할을 하던 공간이 있어 옛 선조들의 지혜로움을 느끼게 한다.
  • 500년 역사의 향기 취간림
    악양천을 따라 산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걷다 보면 마을 속에 작은 숲이 보인다. 이곳이 바로 500년 된 향나무가 있는 푸를 취(翠) 산골물 간(澗) 수풀 림(林) 푸른 개울물 옆의 숲 취간림이다. 취간림은 악양천의 중간지점에 수구막 역할을 위해 나무를 심으면서 숲이 만들어 졌는데 숲 한가운데는 팔경루와 일제강점기 때 지리산 일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한 3,000여명의 항일독립투사의 넋을 기리고 활약상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 취간림 전경
  • 십일천송 전경
  • 열한구루의 아름다운 향기 십일천송
    악양면 노전마을에는 신령스런 소나무가 있다. 멀리서 보면 마치 반송처럼 넓게 퍼져서 한 그루 같지만, 가까이 가보면 무려 11그루의 소나무가 둥그렇게 모여서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 누군가가 ‘십일천송’이라 이름 붙인 이 소나무들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 형상이 독특하다.
  • 섬진강 줄기를 다라 걷는 여행길 평사리 공원
    섬진강을 따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는 강변공원으로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강변 언덕에 잔디를 깔아 오토캠핑이 가능한 공간과 식수대, 바비큐그릴, 농구/족구장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텐트를 들고와서 조용히 쉬면서 간단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 평사리 공원 전경
  • 형제봉 전경
  • 지리산의 바람이 머부는 자리 형제봉
    형제봉은 시(詩)가 흐르는 강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느끼며 바라볼 수 있는 산이다. 성제봉(聖帝峰)이라고도 불리는 이 산 밑으로 소설가 고 박경리 선생의 <토지>의 무대였던 평사리 벌판이 펼쳐지고 그 가장자리로 금빛 모래사장을 가르며 은빛 물줄기가 흐르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봄이면 철쭉 군락지의 연분홍실 같은 꽃자수가 형제봉 능선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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