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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벚꽃

향기로운 벚꽃과 함께 걷는 십리벚꽃길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 때쯤 화개에는 벚꽃이 십리에 날려 화사하게 봄을 재촉합니다. 일제 강점기 화개장터와 쌍계사를 잇는
신작로가 개설된 당시, 이 지역 주민들이 직접 벚꽃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벚꽃길이 되었다고 합니다.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25km
구간에 걸쳐 벚꽃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꿈길 같은 이 길에서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립니다.
십리벚꽃길을 지나 쌍계사 쪽으로 걷다보면 차 시배지가 나오며 매년 5월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펼쳐집니다. 흔히 차는 보성이나 제주를
떠올리지만 신라 시대 당나라에서 차 종자를 가지고 와 심은 차 시배지는 하동입니다. 5월에 절정을 이루는 푸른 차밭은 4월의
벚꽃만큼이나 유명합니다. 신라 문성왕 2년(840년) 지어진 쌍계사는 경내에 국보와 보물이 많으며 최치원이 썼다는 쌍계석문을 지나
일주문과 금강문을 지나면 쌍계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찾는 사람이 많은 유명한 사찰임에도 단아한 기품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십리벚꽃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벚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며 세상을 하얗게 덮는 절경을
만나세요.

차밭

차 시배지인 하동에서 녹차와 함께 여유와
쉼을 자신에게 선물해보세요.

쌍계사

봄에는 벚꽃과 녹차밭, 가을엔 단풍으로
유명한 쌍계사는 고색창연한 자태와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