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봉감 마을로 유명한 축지리 대축마을을 곧장 올라가면 문암송이라 불리우는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크고 평평한 바위 위에 걸터 앉아 있는 기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수령은 약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둘레는 3m에 달하고 수관은 동서 16m, 남북 12m로 흙이 한줌 없이 갈라진 바위에서 살았을 거라곤 믿기지 않을 크기와 나이를 가지고 있다. 특이한 생육환경과 아름다운 수형은 식물학적, 경관적 가치가 크며 바위를
- 뚫고 자라고 있어 바위와 함께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문암송계가 조직되어 매년 고사를 지내고 있으며 2008년 3월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 491호로 지정되었다.
- ‘고소산성’은 성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선이 부드럽고 아름답다. 성곽 가운데 일송정의 위용도 장관이다. 봄기운
느끼면 가벼운 차림의 성곽 일주를 겸한 ‘역사와 자연을 품은 여행’ 으로 잠시나마 머무름의 공간이 된다. 사적 제151호로 지정되었다.
-
섬진강을 따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는 강변공원으로 섬진강의 수려한 경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촬영지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강변 언덕에 잔디를 깔아 오토캠핑이 가능한 공간과 식수대, 바비큐그릴, 농구/족구장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과 함께 텐트를 들고와서 조용히 쉬면서 간단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